현직 경찰관, 관할 근무지에서 음주운전하다 적발‥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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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근무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을 입건했습니다.
서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경위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위를 직위 해제 조치한 뒤 소속 경찰을 직접 수사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인근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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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근무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을 입건했습니다.
서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경위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당시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갓길에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경위를 직위 해제 조치한 뒤 소속 경찰을 직접 수사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인근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55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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