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에 전화해 음담패설 2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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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가게 등에 전화를 걸어 여성을 상대로 음담패설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부터 두 달여 동안 여성이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장품 가게 등에 수십 차례 전화한 뒤 음담패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이 남성을 전주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재발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 조사한 뒤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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