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BIE 실사단 환송만찬…"韓 전역, 유치 향한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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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2030세계박람회 후보지 실사를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대한민국 전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닷새 간 공식 일정을 마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환송만찬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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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재료 접목한 양식 메뉴…'아리랑' 공연도
"부산엑스포, 인류 공통위기 해결의 플랫폼되길"
[부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2030세계박람회 후보지 실사를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대한민국 전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닷새 간 공식 일정을 마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환송만찬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찬은 실사단에게 익숙한 양식으로 제공했다. 특히, 하동산 단호박, 언양산 미나리 등 한국의 식재료를 접목시킨 퓨전 메뉴로 구성했고 실사단원 국적에 맞춰 그리스, 스위스산 와인을 곁들였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의 수석부감독으로 활동 중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나라 대표곡인 ‘아리랑’을 연주하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 총리는 “5박 6일의 실사 일정 간 대한민국 전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충분히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디지털격차 등 인류 공통의 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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