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BIE실사단 만찬…"부산 엑스포 인류 위기 해결책 제시"

윤수희 기자 2023. 4. 6.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30월드엑스포 개최 후보지를 실사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 실사단과 환송만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5박6일의 실사 일정 간 대한민국 전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충분히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디지털격차 등 인류 공통의 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현지시간) 파리 주재 각국 BIE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총리실 제공) 2022.11.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30월드엑스포 개최 후보지를 실사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 실사단과 환송만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 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부 장관,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5박6일의 실사 일정 간 대한민국 전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충분히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디지털격차 등 인류 공통의 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만찬은 한국산 식재료를 접목한 하동 단호박 뇨끼, 언양 미나리 클램 폼, 대구 김치 피클 등의 양식으로 준비됐다. 실사단원 국적을 감안해 그리스, 스위스산 와인이 제공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의 수석부감독으로 활동 중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나라 대표곡인 '아리랑'을 연주했다. BIE 실사단은 4.7(금) 5박 6일의 실사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