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발대식 개최

최태영 기자 2023. 4. 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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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이들은 12월까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과정 참여,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생각과 제안을 담는 국립박물관단지가 되는데 일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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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명, 참신한 생각과 제안 담는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일조
올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2027년까지 4개 박물관 순차 건립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6일 발대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행복도시의 문화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기획단)을 구성하고 6일 발대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지난 2020년 국민정책자문단, 2022년 충청지역 건축전공 대학생 9명으로 구성된 참여단에 이어 올해는 건축‧도시‧조경 및 박물관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과 활동을 하는 전국 각지의 청년(만 18~34세)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까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과정 참여,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생각과 제안을 담는 국립박물관단지가 되는데 일익을 하게 된다.

행복청은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들여 5개 박물관이 집적화된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중 올 하반기 어린이박물관이 가장 먼저 개관하며, 오는 2027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최임락 행복청 차장은 "행복청은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베를린의 박물관 섬 등 해외 유명 박물관단지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특색 있는 박물관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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