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작 즐겁게”... 수원 매산초 ‘따뜻한 등교맞이’ 행사 [꿈꾸는 경기교육]

김경희 기자 2023. 4. 6. 19: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교직원, 등굣길 활력 ‘팍팍’

수원 매산초등학교(교장 정기영)가 흥미있는 등굣길 형성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행사에 나섰다.

매산초는 위(Wee)클래스 주관으로 학생회와 교직원이 참여, 학교 정문과 운동장 일대에서 ‘따뜻한 등교맞이’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 클래스 상담교사와 전담교사 2명, 매산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인형 머리띠를 쓰고, 포춘쿠키를 나눠 주며 학생들의 등굣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학생들이 받은 포춘쿠키 안에는 신학기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글귀들을 담았고, 이를 확인한 학생들은 미소를 지으며 서로의 글귀를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부터 교장선생님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해 기분이 좋았고, 과자 안에 종이가 들어있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며 “이 종이는 핸드폰 케이스 안에 넣어 졸업할 때까지 간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산초 위클래스는 전문상담교사가 상주해 학생들을 살피고 있다. 위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칭찬 쿠폰 행사, 친구와 함께하는 고민 해결 나무 만들기,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