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성공시대] "농기센터 도움 없었으면 오늘이 없었을 겁니다"

윤평호 기자 2023. 4.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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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원과 도움이 없었으면 오늘이 없었을 겁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2021년 아산시 귀농귀촌인구가 1만 2000명을 넘는다"며 "귀농의 경우 4인 이상 보다 1인이나 2인이 증가하는 등 달라지는 추세에 맞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초기 귀농귀촌인으로 고립감과 막막함 해소를 위해선 아산시 귀농귀촌협의회 가입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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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아산
다양한 교육ㆍ지원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모습. 사진=아산시농기센터 제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원과 도움이 없었으면 오늘이 없었을 겁니다."

아산에서 귀농귀촌인으로 새 삶을 가꾸고 있는 안은재 휴농원 대표, 조용언·이정란 부부의 공통된 목소리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대표적이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3월 8일 개강했다.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차 과정으로 짜였다. 교육과정에는 재배작목선택 노하우, 귀농 융자지원사업 정책자금의 활용, 농지은행 활용법, 귀농인이 알아야 하는 마케팅·법률·세무·회계 등이 담겼다. 주민과의 융·화합과 갈등관리처럼 실전 정보는 물론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시간도 주어진다.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최근 5년 이내 아산으로 이주한 신규 농업인 대상으로는 선도농가와 멘토·멘티로 연계하는 '현장실습교육'이 있다. 창업모델을 통한 수익성 확보 심화교육과 창업지원자금을 지원하는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도 유용하다. 귀농귀촌이라면 농지구입시 취득세 감면, 농어민 학자금 지원 등 기타 지원사업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2021년 아산시 귀농귀촌인구가 1만 2000명을 넘는다"며 "귀농의 경우 4인 이상 보다 1인이나 2인이 증가하는 등 달라지는 추세에 맞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초기 귀농귀촌인으로 고립감과 막막함 해소를 위해선 아산시 귀농귀촌협의회 가입도 방법이다.

아산시 귀농귀촌협의회 권태호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거환경이나 정착지, 작물선택에 대한 정보들을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통해 접하고 지지감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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