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유엔통계위원회 위원국 3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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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우리나라가 유엔통계위원회(UNSC·UN Statistical Commission) 위원국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유엔통계위원회는 매년 150여개 국가와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경제·사회·환경 분야 글로벌 통계의제를 논의·결정하는 국제사회 최고위급 회의체로서 총 24개 위원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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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3년 재선 이어 3선 연임
통계청은 우리나라가 유엔통계위원회(UNSC·UN Statistical Commission) 위원국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유엔통계위원회는 매년 150여개 국가와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경제·사회·환경 분야 글로벌 통계의제를 논의·결정하는 국제사회 최고위급 회의체로서 총 24개 위원국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2016년 위원국에 진입한 이후 2020-2023년 재선에 이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5일(미국 뉴욕 시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관리회의에서 실시됐으며, 중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당선됐다. 우리나라는 4년간 일본, 호주, 인도와 함께 유엔통계위원회의 아태지역을 대표해 국제통계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한국 통계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내총생산(GDP)을 넘어 데이터 혁신 등의 부문에서 국제적 통계논의를 주도하고, 국제개발협력(ODA) 확대를 통해 개발도상국 통계역량강화에 기여한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위원국 선출로 한국 통계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는 통계 선진국가로서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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