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에서 이색적인 수상 레포츠를 즐기세요

이다온 기자 2023. 4.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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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운영을 개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주변이 물과 빛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상레포츠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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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까지 카약, 동력보트, 페달보트 등 체험 가능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사진=대전시 제공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운영을 개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8월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요트인 딩기요트,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동력보트(6인 이하)는 3만 원이며 장애인, 유공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체험신청은 현장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초보자도 안전요원의 기구작동법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 7명을 배치하고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주변이 물과 빛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상레포츠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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