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MOT-방글라데시 락슈미푸르市와 인력양성과 기술사업화 협력

[아산]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대학원)은 최근 강석규관 국제회의실에서 방글라데시 락슈미프르시(市)와 충청권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 지능화혁신 인재양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슘 부유니안 락슈미푸르시장과 알아민 시장자문위원, 백명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방글라데시 다카지회장, 호서대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 정희운 학과장, 권영일 학과장, 황영규 교수, ㈜노바 이흥욱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락슈미푸르시 시장단 방문은 OKTA 방글라데시 다카지회와 호서대 MOT가 지난해 11월 업무 협약을 맺고 충남의 소재·부품·장비 기업 진출과 양국 중소기업 융합기술 교육역량강화 등의 후속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희운 학과장은 지역 기업의 실질적 문제 해결 모델인 호서대 MOT의 ABL(Actual task-Based Learning)과 융합신기술 인력양성 교육 운영모델에 관해 소개했다.

마슘 부유니안 시장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호서대를 통해 많은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서대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간 협력과 기술사업화 방안을 발굴하고, 대학의 벤처특성화, 산학협력 특성화, 현장교육 특성화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지능화 혁신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