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도 ‘주4일 근무제’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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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산업별 노동조합인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가 오는 11월 단체교섭을 앞두고 사측에 임금인상 대신 급여 손실 없는 주4일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도이치벨레(DW)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누트 기슬러 IG메탈 임금협상 대표는 이날 "주당 근무시간이 단축되면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이 개선될 뿐 아니라, 철강 산업이 친환경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할 일자리 손실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현지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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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에 임금인상 대신 도입 요구
유럽 최대 산업별 노동조합인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가 오는 11월 단체교섭을 앞두고 사측에 임금인상 대신 급여 손실 없는 주4일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도이치벨레(DW)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누트 기슬러 IG메탈 임금협상 대표는 이날 “주당 근무시간이 단축되면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이 개선될 뿐 아니라, 철강 산업이 친환경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할 일자리 손실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현지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말했다. 그는 현재 주 35시간 근무에서 주4일 32시간 근무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나, 점진적 도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 런던정치경제대 교수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해 “챗GPT가 주4일제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업무 자동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그는 “지루한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흥미로운 업무만 인간에게 맡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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