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사망

박광온 기자 2023. 4. 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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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께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하 1층에서 지하 4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방습, 환기 등의 목적으로 지하실 외측에 설치하는 개방공간으로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뚫려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자재를 옮기던 중 주변이 어두워 발을 헛디디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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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고 발생 구간, 지하1층 방습·환기용 개방공간
자재 옮기던 중 주변 어두워 발 헛디뎌 추락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께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하 1층에서 지하 4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방습, 환기 등의 목적으로 지하실 외측에 설치하는 개방공간으로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뚫려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자재를 옮기던 중 주변이 어두워 발을 헛디디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주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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