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찬 24점’ 경희대, 상명대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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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82-63으로 승리했다.
황영찬은 리딩부터 득점까지 부족함 없이 경희대를 이끌었고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끝까지 분위기를 유지한 경희대가 값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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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82-63으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첫 승을 홈에서 기록하게 됐다.
황영찬(24점 1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됐고 안세준(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우상현(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는 주장 황영찬이 빛났다. 황영찬은 리딩부터 득점까지 부족함 없이 경희대를 이끌었고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이승구도 3점슛 두 방으로 체육관을 들썩이게 했다.
근소한 리드(23-21)를 점하며 2쿼터를 맞이한 경희대는 격차를 조금씩 벌려 나갔다. 안세준은 내, 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을 터뜨렸다. 상명대가 연속 7점을 올리면서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우상현도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저지했다. 경희대는 전반을 43-36으로 마쳤다.
후반은 경희대의 시간이었다. 황영찬은 상명대의 골밑을 공략했다. 이하원은 속공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격차는 15점(62-47). 김서원은 4쿼터 시작부터 앤드원 플레이를 선보였고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쳤던 황영찬은 회심의 3점슛을 꽂았다. 끝까지 분위기를 유지한 경희대가 값진 승리를 따냈다.
상명대에선 권순우(17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고정현(17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지난 맞대결 승리 시나리오를 재현할 순 없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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