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팰리스' 김선영,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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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영화 '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로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드림팰리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이후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선영은 이 작품으로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파르네세 영화관에서 폐막한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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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에서 첫 공개…올 상반기 중 개봉 예정
'빛나는 순간' 고두심 이후 두 번째 여우주연상
‘드림팰리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이후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올 상반기 중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김선영이 이 작품으로 해당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으며 세계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장르 영화다.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크게 주목받은 작품으로, 각본을 쓴 가성문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은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바 있다. 이후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며 영화 관계자들의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소식을 접한 배우 김선영은 6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에서 개봉하기도 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선영아, 고생했고 네가 자랑스럽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은 ㅡ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30일부터 총 32편의 아시아 영화를 소개했다. 페스티벌 측은 영화제 기간 중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한국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을 전했다. 2021년 영화 ‘빛나는 순간’의 배우 고두심에 이어 2년 만에 이어진 배우 김선영의 수상 소식은 2023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드림팰리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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