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허수봉-임동혁, 20대 공격수 FA 시장 뒤흔드나…A그룹 12명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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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통합우승으로 끝난 2022-2023시즌.
대한항공은 임동혁, 조재영, 유광우, 현대캐피탈은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 한국전력은 박철우, 조근호, 우리카드는 나경복, 황승빈, 오재성, OK금융그룹은 진상헌, KB손해보험은 박진우, 황경민, 우상조, 삼성화재는 신동광이 각각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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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으로 끝난 2022-2023시즌. 이제 FA 시장이 열린다. 허수봉(25·현대캐피탈)과 임동혁(24·대한항공) 등 20대 공격수들이 벌써부터 최대어로 꼽히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2023 KOVO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총 16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 조재영, 유광우, 현대캐피탈은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 한국전력은 박철우, 조근호, 우리카드는 나경복, 황승빈, 오재성, OK금융그룹은 진상헌, KB손해보험은 박진우, 황경민, 우상조, 삼성화재는 신동광이 각각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가운데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하는 선수는 임동혁, 허수봉, 황경민, 우상조가 있다. 박철우는 생애 5번째 FA 계약을 맺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미 2010년, 2013년, 2017년, 2020년에도 FA 계약을 맺었던 경력이 있다. 만약 박철우가 이번에도 FA 계약을 체결하면 남자부 역대 최다 FA 계약 타이를 이룬다. 현재 최다 기록 보유자는 여오현 현대캐피탈 플레잉코치로 2010년, 2013년, 2016년, 2019년, 2022년에 각각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FA 그룹 또한 모두 정해졌다. 16명 중 12명이 A그룹에 들어갔다. 임동혁, 조재영,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 박철우, 나경복, 황승빈, 오재성, 진상헌, 박진우, 황경민이 A그룹을, 유광우, 조근호가 B그룹을, 우상조, 신동광이 C그룹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KOVO 규정에 따라 연봉 2억 5000만원 이상이면 A그룹, 연봉 1억원에서 2억 5000만원 미만이면 B그룹, 연봉 1억원 미만이면 C그룹에 들어간다.
A그룹 선수를 영입시 전 시즌 연봉 200%와 해당연도 FA 영입 선수를 포함해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FA 선수의 원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강하거나, 원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며 이 경우 보상 방법은 원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B그룹 선수를 영입하면 전 시즌 연봉 300%를, C그룹 선수를 영입하면 전 시즌 연봉 150%를 보상하면 된다. B그룹과 C그룹 모두 보상선수는 없다.
이날 KOVO가 FA 자격 선수를 공시하면서 협상 기간 또한 스타트를 끊었다. FA 공시 후 2주간 협상 기간이 주어진다. 따라서 협상 마지막 날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FA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허수봉과 임동혁이다. 두 선수 모두 20대의 젊은 나이에 파워풀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타 구단들도 탐낼 수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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