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오후 한때 생산 중단…‘인력 충원’ 놓고 노사 갈등

김민아 2023. 4. 6.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생산 라인이 오늘 오후 4시간가량 가동 중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산공장 노동조합 일부 대의원은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생산 관련 인력 충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늘 오후 1시쯤부터 5시 45분까지 생산라인을 중단시켰습니다.

노조는 아산공장이 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조립하는 다차종 혼류 생산 방식을 택해 울산공장보다 노동강도가 높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생산 라인이 오늘 오후 4시간가량 가동 중단됐습니다.

신차 생산라인에 투입할 인력 충원을 두고 노사 간 갈등이 빚어진 데 따른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산공장 노동조합 일부 대의원은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생산 관련 인력 충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늘 오후 1시쯤부터 5시 45분까지 생산라인을 중단시켰습니다.

노조는 아산공장이 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조립하는 다차종 혼류 생산 방식을 택해 울산공장보다 노동강도가 높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측은 노조 주장에 근거가 없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산공장 측은 라인 가동 중단을 불법파업으로 간주하고, 해당 노동자에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민아 기자 (km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