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오후 한때 생산 중단…‘인력 충원’ 놓고 노사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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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생산 라인이 오늘 오후 4시간가량 가동 중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산공장 노동조합 일부 대의원은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생산 관련 인력 충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늘 오후 1시쯤부터 5시 45분까지 생산라인을 중단시켰습니다.
노조는 아산공장이 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조립하는 다차종 혼류 생산 방식을 택해 울산공장보다 노동강도가 높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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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생산 라인이 오늘 오후 4시간가량 가동 중단됐습니다.
신차 생산라인에 투입할 인력 충원을 두고 노사 간 갈등이 빚어진 데 따른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산공장 노동조합 일부 대의원은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생산 관련 인력 충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늘 오후 1시쯤부터 5시 45분까지 생산라인을 중단시켰습니다.
노조는 아산공장이 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조립하는 다차종 혼류 생산 방식을 택해 울산공장보다 노동강도가 높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측은 노조 주장에 근거가 없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산공장 측은 라인 가동 중단을 불법파업으로 간주하고, 해당 노동자에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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