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현장감식 재개 전망

이태희 기자 2023. 4.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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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감식이 재개될 전망이다.

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감식반은 점검에서 한국타이어 관계자들과 만나 다음 주 중 현장감식을 진행하도록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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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과수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20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공장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최은성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감식이 재개될 전망이다.

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감식반은 점검에서 한국타이어 관계자들과 만나 다음 주 중 현장감식을 진행하도록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식반은 지난달 14일 현장감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건물 붕괴 우려 등으로 결국 2공장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구조가 같은 1공장 등을 살펴보기만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붕괴 위험 등 현장에 진입할 때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본 것"이라며 "완진된 지 20일이 지나 감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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