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육군 제51보병사단과 업무협약 체결

서강준 기자 2023. 4. 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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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민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6일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사단)과 지역상생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공헌사업 협력 추진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 상호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재단과 사단은 나눔문화행사, 군 병영체험 프로그램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와 동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관 대테러훈련 지원, 폭설·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복구지원 등 도·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과 사단이 보유한 역량과 공적자산을 활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며 “군-관이 협력해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도·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재단과 사단은 안전·공익사업·체육문화 분야 등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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