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 이지영 공동대표, 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 중앙회 부회장 위촉
(사)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김선우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임원 및 회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임원 위촉식과 올해 사업추진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사)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위촉 받은 엘텍유브이씨 이지영 대표는 “전세계가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고통받고 그 대책을 마련해 가고 있는 이 시기에 이러한 한경보호 단체의 부회장으로 위촉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엘텍유브이씨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린수소 기반 그린 암모니아 사업을 통해 국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또한 앞으로 연합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후손에게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영 대표는 중동 지역 건설현장에서 10여년 이상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인맥을 통해 3월에 UAE(아랍에미레이트) Al Fattan (알파탄) 그룹과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마쳤으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Al Fattan (알파탄) 부회장과 함께 참석하여 이 사업(사업규모 4억달러)과 관련된 협약을 맺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탄소 중립을 향해 나가는 이 시기에 중동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 수소와 그린 암모니아는 향후 우리나라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자원으로서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청정 자원을 직접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우리나라에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이 사업의 의미를 밝혔다.
엘텍유브이씨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개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중동지역에서 수소 연료전지,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생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수소차 충전 융복합 스테이션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탈탄소 정책에 따른 그린에너지 보급에 선두 주자로서 이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단계별로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 에너지의 중심인 중동지역에 특화된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한편, 이날 국회 간담회 행사를 개최한 (사)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는 2010년 환경부로부터 설립허가 됐으며, 중앙회에 환경감시위원회, 공공환경관리위원회 등 총 6개 분과위원회가 있고, 전국 30개 지부와 1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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