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전·충남·광주·전남 비상저감조치 시행
김재훈 2023. 4. 6. 18:41
고농도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전과 충남, 광주와 호남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석탄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먼지 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이 변경되고 가동률을 조정하는 조치가 이뤄집니다.
또, 건설공사장에서는 비산먼지 저감하고 배출가스 5등급차 운행도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환자 등은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 바깥활동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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