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손흥민+’이 감독’이면 성공 확신…”장담하는데, 성공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브랜든 로저스를 선임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미카일 안토니오는 토트넘이 로저스 감독을 선임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깊게 내려와 플레이에 관여하고, 손흥민이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장담하는데, (로저스 감독은) 성공할 것이다. 확실히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로저스 감독이 케인과 손흥민을 활용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브랜든 로저스를 선임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토트넘은 새 감독 찾기에 한창이다. 당장 이번 시즌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대행 체제로 치를 예정이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새로운 감독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여러 감독들이 후보로 떠올랐지만, 정작 많은 팬들이 원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팬들을 좌절하게 했다.
새로운 후보가 나왔다. 바로 로저스 감독이다. 나쁘지 않은 후보다. 로저스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레스터 시티를 떠났지만, 여전히 능력이 검증된 감독임에는 분명하다. 스완지 시티 시절부터 확실한 전술적 색채를 보유한 모습을 보여줬고, 리버풀을 지휘할 때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차지했다. 셀틱에서는 두 시즌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고, 레스터에서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미카일 안토니오는 토트넘이 로저스 감독을 선임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안토니오는 최근 ‘더 풋볼러스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로저스 감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안토니오는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믿을 수 없을 것 같다. 토트넘은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축구를 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깊게 내려와 플레이에 관여하고, 손흥민이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장담하는데, (로저스 감독은) 성공할 것이다. 확실히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로저스 감독이 케인과 손흥민을 활용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안토니오는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을 맡을 당시 승점 2점 차로 우승을 놓쳤다. 그는 재능이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으로 간다면 확실히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편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서는 별다른 위약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좋은 소식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