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PSG, 김민재 원한다 '이적시장 1티어'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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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를 원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PSG)는 김민재를 제일 원하는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로마노는 "난 이미 지난 2월과 최근, 맨유가 그들의 스카우터를 김민재에게 보냈다는 것을 말했다. PSG도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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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를 원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PSG)는 김민재를 제일 원하는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로마노는 "난 이미 지난 2월과 최근, 맨유가 그들의 스카우터를 김민재에게 보냈다는 것을 말했다. PSG도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제안할 때가 아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에 100% 집중하고 있으며 어떠한 방해도 원하지 않는다. 아직 진전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는 단 1,805만 유로(약 260억 원)였다. 역할이 막중했다. 긴 시간 나폴리 수비를 책임진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됐다. 그만큼 김민재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김민재는 스팔레티 감독에게 중용되면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저돌적인 수비, 안정적인 연계, 헌신적인 자세로 골문을 지켰다. 그 결과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8강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자 김민재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023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5,000만 유로(약 72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효된다. 단, 해외 구단 한정이다. 복수 보도를 종합하면 4,500만 유로(약 650억 원)에서 5,000만 유로 사이로 여겨진다.
빅리그 정상급 센터백에게 5,000만 유로는 매우 저렴하다. 지금 연결되는 맨유, PSG 등은 충분히 낼 수 있는 금액이다. 이를 인지한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재계약을 제안하면서 바이아웃을 6,500만 유로(약 935억 원) 이상으로 올리고자 한다.
다만, 당장 제안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여전히 시즌 중이고, 김민재는 나폴리와 두 대회에서 정상을 꿈꾸고 있다. 이적 관련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다. 맨유와 PSG의 비드는 시즌 종료 후 진행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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