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셋은 없다’ 아본단자 감독 “다음 경기는 7월…정신력 발휘해야 우승한다” [오!쎈 인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을 앞둔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정신력을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한국도로공사와의 최종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체력적으로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만큼은 에너지와 정신력을 가진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이후광 기자]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을 앞둔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정신력을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한국도로공사와의 최종 5차전을 앞두고 있다.
1, 2차전을 연달아 따내며 우승을 코앞에 뒀던 흥국생명은 적지인 김천에서 2연패 일격을 당하며 결국 5차전을 치르게 됐다. 아본단자 감독은 “선수들에게 파이팅하자고 했다. 원정에서 이기고 있다가 따라잡혔기 때문에 오늘은 먼저 앞서갈 때 중간에 그만두거나 포기하지 않고 잘 끝맺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5차전 승리의 키포인트는 정신력과 체력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체력적으로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만큼은 에너지와 정신력을 가진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세터 이원정의 햄스트링 상태에 대해선 “경기를 계속 할수록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그래도 오늘 참고 이겨내서 경기에 뛰어주길 바란다. 다음 경기는 7월이나 돼야 한다. 세터 운영은 상황을 보면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정규리그 5경기를 비롯해 챔피언결정전 2경기까지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 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아본단자 감독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따라잡히고 많은 것이 변하는 게 배구다. 배구는 매일 새로운 경기를 한다. 흰 종이 위에 모든 걸 채울 수 있다. 오늘은 새로운 걸 써내려갈 예정이다”라고 방심하지 않았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