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총장,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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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 장제국 동서대 총장(사진)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 회장은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21세기 정치학회 이사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추진위원장, 일본 게이오대 한국총동문회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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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 장제국 동서대 총장(사진)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 회장은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1년부터 동서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21세기 정치학회 이사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추진위원장, 일본 게이오대 한국총동문회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리투아니아 미콜라스 로메리스대 명예박사, 일본 조사이국제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장, 현대일본학회 회장, 아시아대학 총장포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등록금 동결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계속돼온 등록금 동결은 별다른 재원을 찾기 힘든 한국 대학 현실에서 재정적 피폐를 초래했다”며 “헌법에 보장된 대학의 자율권은 오간 데 없어졌고 정부의 획일적인 평가 기준은 인위적인 대학 서열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역대 정부의 국가주의적 고등교육정책이 가지고 온 대학 재정의 피폐를 정상화하고, 지방대 붕괴를 막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OECD 국가들 수준의 고등교육 재정 확보, 대학의 자율성 보장, 지역 대학에 대한 과감한 정부 지원 등을 건의하고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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