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후원

제네시스가 프리젠트 스폰서로 참여하는 코리아 챔피언십. [사진 제공=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제네시스는 6일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대회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아투어 선수 55명이 나서는 이번 대회에는 라스무스 호가드,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 DP월드투어 상위 랭커들도 대거 출전한다. DP월드투어 출전권을 갖고 있는 왕정훈과 김영수도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스 펠리 DP월드투어 CEO는 “코리아 챔피언십은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제네시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선수와 캐디 등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홀인원 부상으로도 제네시스 차량이 제공된다. 파3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이 지급된다. 캐디 역시 특별한 부상을 함께 받는다. 홀인원을 성공시킨 선수의 캐디는 GV60을 받는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제네시스를 알리고 있다”며 “한국 남자 골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