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훈 광주시 부시장 "가뭄 극복 위해 국비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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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6일 가뭄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문 부시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광주는 최악의 가뭄에 대응해 범시민 절수 운동부터 영산강 하천 용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개발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다른 특·광역시에 비해 상수도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한계가 있다"며 노후 상수관 정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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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6일 가뭄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문 부시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광주는 최악의 가뭄에 대응해 범시민 절수 운동부터 영산강 하천 용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개발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다른 특·광역시에 비해 상수도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한계가 있다"며 노후 상수관 정비 지원을 요청했다.
문 부시장은 "지방 상수도 재정이 열악한 상황인 만큼 특·광역시도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국비를 최대 70%까지 보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산강 취수 확대, 농업·생활 용수 연계 시범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건의했다.
문 부시장은 "광주비엔날레 기간 광주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 국민의 열망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겠다"며 "광주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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