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佛 정상회담‥시진핑 "중국·유럽관계에 새 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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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유럽 관계 개선 방안, 중국·프랑스 간 무역 증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주된 의제로 삼아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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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중국의 대외교류가 전면 재개되고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유럽 국가원수의 첫 방중"이라며, "이번 방문이 중·유럽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는 심각한 역사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독립적·자주적인 전통을 가진 대국이면서 세계 다극화, 국제관계 민주화의 확고한 추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유럽 관계 개선 방안, 중국·프랑스 간 무역 증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주된 의제로 삼아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무기 지원에 반대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취임 후 3번째로 중국을 찾았으며, 에어버스, 알스톰, 루이비통모에헤네시 등 프랑스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50∼60명이 동행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153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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