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 내일 합동감식‥붕괴 원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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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일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22명이 함께 사고 현장을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어제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정자교 안전 관리가 그간 잘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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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일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22명이 함께 사고 현장을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해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감식하고, 상수도관 파열 지점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 45분쯤, 정자교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다리를 건너던 40세 여성 1명이 숨지고 28세 남성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어제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정자교 안전 관리가 그간 잘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분당구가 지난해 8월부터 석달간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점검에서 정자교가 '양호' 판정을 받은 과정이 적법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54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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