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올해 글로벌 금융 불안, 2008년과는 이런 점이 다르다

2023. 4. 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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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248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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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올해 불어닥친 SVB·CS 사태, 15년 전 금융위기와 차이점은?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와 시그니처뱅크 파산에 이어 글로벌 IB 거물인 크레디스위스(CS)마저 매각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데자뷔처럼 가물거리고 있어요. 미국, 스위스 정부가 빠르게 진화에 나섰지만, 도이체방크 등 후속 주자들이 거론되며 대형 위기의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어요. 2008년과 2023년 위기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WEEKLY BIZ가 분석했습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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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양대은행의 새옹지마

스위스 1은행인 UBS경영난에빠진 2크레디스위스를인수했습니다. 오랫동안물고물리는경쟁관계였던은행은글로벌금융위기때와올해를비교할처지가서로 180바뀌었습니다. UBS 2008서브프라임모기지로막대한손실을입으며파산문턱까지내몰렸다가간신히소생했습니다. 당시크레디스위스는정부도움없이위기를버텨냈다찬사를받았습니다. 이후은행의행보는엇갈렸습니다. 고위험, 고수익을추구하는투자은행(IB) 사업을 UBS줄이고크레디스위스는늘린끝에최종승자는 UBS됐습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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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원숭이 밀수 때려잡자 놀란 바이오업체들


코로나19 유행 이후 몸값이 5배나 뛰어오른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원숭이입니다. 원숭이는 인간과 DNA가 90% 정도 일치하고, 유전학적·생리 해부학적으로 가장 유사한 실험동물로 꼽힙니다. 이렇다 보니 백신이나 치료제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등 의학·생명과학 분야에 필수 존재가 됐습니다. 그런데 실험용 원숭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수출을 금지하고, 미국 정부가 야생원숭이에 대한 수입에 제재를 가하면서 바이오업체 주가가 크게 내렸다고 합니다.

🌱곽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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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Columns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경제위기는 자본주의 위기일까? 100년 전 소련 경제학자의 대답은…

경기 순환론 중에 콘드라티예프 파동이란 것이 있습니다. 경제는 45~60년 정도의 주기를 가지고 호황과 불황을 반복한다는 이론입니다. 1922년 당시 소련의 촉망받는 젊은 경제학자 니콜라이 콘드라티예프가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이론을 발표한 후 사상범으로 몰려 투옥됩니다.

공산주의 이론에서는 자본주의는 자체적으로 모순이 존재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망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자본주의의 한계를 드러내는 가장 대표적인 경제 현상이 바로 경제 위기와 불황입니다. 경제 위기와 불황은 자본주의가 제대로 된 경제 모델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뭔가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확실한 신호였습니다. 1929년 대공황은 이런 공산주의 이론을 더할 나위 없이 확실히 증명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최성락 SR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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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Law] 빌라 싸서 샀는데, 근린생활시설 불법건축물이라네요

Q. 같은 빌라에 구조도 똑같은데 가격은 몇 천만 원이나 저렴하게 나온 집이 있어 매매했습니다. 공인중개사 말로는 근린생활시설이라 그런 건데, 사는 데는 아무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구청에서 불법 건축물을 원상 복구 할 때까지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깜짝 놀라 확인해 보니 ‘근생’으로 된 건물은 아예 주택으로 쓸 수가 없는 거라고 하네요. 평범한 집이라고 해서 산 건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권재성 변호사(법률사무소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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