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노조 '신차인력 증원' 요구에 한때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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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신차 생산라인에 투입할 인력 문제를 놓고 노사 간 입장이 엇갈려 6일 오후 한때 생산이 중단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아산공장 노동조합 일부 대의원은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생산과 관련한 인력 충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후 1시께부터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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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신차 생산라인에 투입할 인력 문제를 놓고 노사 간 입장이 엇갈려 6일 오후 한때 생산이 중단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아산공장 노동조합 일부 대의원은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생산과 관련한 인력 충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후 1시께부터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
노조는 아산공장이 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조립하는 다차종 혼류 생산 방식을 택해 울산공장보다 노동강도가 높다는 이유를 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노조 주장에 타당한 근거가 없다며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생산라인 가동은 이날 오후 5시45분께 재개됐다.
앞서 아산공장 측은 생산이 중단되자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생산 중단을 불법파업으로 간주하고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통보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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