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3대분야 초격차에 160兆 [수출·투자 활성화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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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에 향후 5년간 총 160조원을 투입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3대 주력기술 분야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세부전략은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협의체 출범 △미래 핵심기술 분야 R&D 중점지원 △석·박사급 고급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 △연구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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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연구협의체 출범도 추진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에 향후 5년간 총 160조원을 투입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3대 주력분야는 우리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온 버팀목 기술군"이라며 "앞으로도 승자독식 구조의 3대 주력기술 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과 정부 협업으로 R&D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초격차 R&D 전략을 준비했다. 3대 주력기술 분야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세부전략은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협의체 출범 △미래 핵심기술 분야 R&D 중점지원 △석·박사급 고급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 △연구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강화 등이다.
기업들은 3대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56조원을 R&D에 투자할 전망이다. 정부도 민간의 신속한 R&D 투자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선정한 100개의 미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약 4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R&D 성과가 성공적으로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협의체를 상반기 중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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