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충원" 노조에 멈춘 현대차 아산공장, 4시간 반만에 재가동(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005380) 아산공장이 6일 노조의 인원 충원 요구로 생산라인이 잠시 멈춰섰다가 4시간 30분 만에 재가동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이날 오후 1시5분부터 의장 라인 대의원 일부에 의해 생산이 중단됐다.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는 지난달 초부터 쏘나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 제작을 위한 맨아워 협상을 진행했지만, 평행선을 달리던 중이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쏘나타 외에도 아이오닉6·그랜저 등을 혼류 생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아산공장이 6일 노조의 인원 충원 요구로 생산라인이 잠시 멈춰섰다가 4시간 30분 만에 재가동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이날 오후 1시5분부터 의장 라인 대의원 일부에 의해 생산이 중단됐다.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는 지난달 초부터 쏘나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 제작을 위한 맨아워 협상을 진행했지만, 평행선을 달리던 중이었다. 맨아워는 시간당 차 한대를 만드는데 필요한 인원 규모로, 보통 신차 생산 전에 협상을 통해 정한다.
자동차 제조 공정은 △프레스 △차체조립 △도장 △의장 △검수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엔진 및 기계·전장 부품 조립을 실시하는 의장 라인은 생산 공정의 꽃으로도 불리지만, 그만큼 노동 강도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노조 측에서도 파업 사태는 피하려 했고, 이날 생산 중단도 일부 강성 노조로 인한 잡음이었다는 평가다.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는 이날 쏘나타 디 엣지 모델 투입에 대한 협상도 합의에 이르렀고, 오후 5시40분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양산 차량 투입에 대해서 합의했다"고만 전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쏘나타 외에도 아이오닉6·그랜저 등을 혼류 생산한다. 1개 차종의 생산이 중단되면 다른 차량 출고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