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아본단자 감독, “우승을 결정하는 건 에너지와 정신력”

한재현 2023. 4. 6.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정 2연패로 홈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선수들에게 투혼을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6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홈에서 열린 1,2차전 연승으로 우승을 눈 앞에 뒀지만,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홈 5차전까지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원정 2연패로 홈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선수들에게 투혼을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6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이날 승리 시 4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다

홈에서 열린 1,2차전 연승으로 우승을 눈 앞에 뒀지만,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홈 5차전까지 왔다. 마지막 승부까지 몰렸기에 어느 때 보다 부담감을 가지고 5차전을 치른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파이팅 하자 했고, 오늘 경기 만큼 중간에 포기 보다 잘 마무리를 주문했다”라고 전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지만,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도로공사 못지 않게 흥국생명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다. 더구나 주전 세터 이원정도 햄스트링 증세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정신력과 체력이 중요하다. 체력적으로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 오늘은 에너지와 정신력을 가진 팀이 우승할 것이다”라고 정신력을 강조했다.

이어 “원정이 상태는 경기를 할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 잘 참고 이겨냈으면 한다. 세터 운영은 경기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이원정을 쉽게 포기 못했다.

사진=KOVO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