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인천서 야간 관광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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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된 인천시가 야간관광에 특화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환상의 드론쇼의 장관과 2층버스를 타고 야경과 최고의 요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쉐푸드 버슐랭 등이 관광객들에게 빛의 도시 인천의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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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드론쇼·쉐푸드 버슐랭 주목
국내 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된 인천시가 야간관광에 특화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야간관광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개항장·월미도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다음달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열린다. 총 4회에 걸쳐 송도센트럴파크 수로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드론쇼에는 약 500대의 드론이 등장한다. 불꽃 드론쇼와 수상 드론, 수상 무대 퍼포먼스 등 송도의 야경과 밤하늘을 아우르는 환상의 쇼들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에는 ‘2023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박람회’와 연계해 약 1000대의 드론이 함께 하는 음악공연이 열린다. 같은 달 27일에는 송도센트럴파크에서는 걸으면서 야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송도마블워크’가 열린다.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연계해 국내 최초 움직이는 2층버스에서 즐기는 무빙 다이닝 ‘쉐푸드 버슐랭’을 인천에 유치해 6월까지 선보인다. 쉐푸드 버슐랭은 2층 스 안에서 정찬을 즐기면서 도심의 야경과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즌1을 서울에서 운영해 예약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쉐푸드 버슐랭 이달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런치와 디너 2회로 운영된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을 거쳐 센트럴파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야경을 감상하면서 식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환상의 드론쇼의 장관과 2층버스를 타고 야경과 최고의 요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쉐푸드 버슐랭 등이 관광객들에게 빛의 도시 인천의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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