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퇴직교사 155명 시국선언…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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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퇴직교사들이 일본의 부당한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굴욕적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6일 도교육청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와 국민의 여망을 무시한 채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제3자 변제를 통한 강제동원 배상안을 발표한 것은, 일본 전범기업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직접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헌법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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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퇴직교사들이 일본의 부당한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굴욕적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6일 도교육청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와 국민의 여망을 무시한 채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제3자 변제를 통한 강제동원 배상안을 발표한 것은, 일본 전범기업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직접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헌법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3·1절 기념사에서도 국익과 민족의 자긍심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소임을 망각하고,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다는 반민족적, 반역사적 망언으로 일본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이 나라가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하거나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것을 더 이상 바라 볼 수 없다며, 대통령은 퇴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도내 퇴직교사 15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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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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