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비대위 "신임 총장 임용 절차적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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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장 임용에 반발하고 있는 충청대학교 구성원들이 법인 이사회의 총장 임용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드러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충청대 교수와 직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인 이사회가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충청대 신임 총장으로 임용하는 과정에서, 학교장으로 임명하려는 사람에 대한 결격사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관련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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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장 임용에 반발하고 있는 충청대학교 구성원들이 법인 이사회의 총장 임용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드러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충청대 교수와 직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인 이사회가 송승호 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충청대 신임 총장으로 임용하는 과정에서, 학교장으로 임명하려는 사람에 대한 결격사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관련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인 이사회의 이 같은 의결 절차가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교육부에 질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 장기근속 퇴직교수 40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비대위와 뜻을 함께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오경나 이사장과 신임 총장의 사임을 촉구하고 대학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이사진으로 법인 이사회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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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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