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7일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가 7일 본부 주차장에서 '충북농협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연다.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는 도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양질의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판매하는 행사다.

도내 20개 농가가 참여해 잡곡류, 채소류, 과일류, 견과류와 축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충북농협은 못난이사과 무료 나눔, 한돈 삼겹살과 못난이 김치 시식행사(800인분 한정),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생화 할인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충북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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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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