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국내 기업 대상 ‘사이버 부정 리스크 대응 세미나’ 개최
한국의 사이버 사기 범죄는 월 1200건 발생하고 있다.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버 부정 사고가 늘고 있는 이유는 지역적 제약 없이 범죄가 가능하고, 타인 명의을 도용하거나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등을 활용하면 자금 추적도 어렵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최근 사이버 부정 사고의 유형과 이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사이버 부정 방지 솔루션 선두 기업인 그룹IB(Group-IB)가 풍부한 디지털 리스크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피싱 방지 대책의 한계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사이버 부정 방지 시스템 기능 및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삼정KPMG는 2023년 사이버보안 고려사항으로 디지털 신뢰, 비즈니스에 방해되지 않는 보안, 경계 없는 데이터 중심의 미래 환경, 새로운 아웃소싱 환경에서의 보안, 자동화에 대한 신뢰, 보안조직의 민첩성, 스마트 세상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리질리언스 확보를 꼽았다.
최근에는 유출된 대량의 개인정보와 정보들을 결합한 사이버 부정사고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거나 기업 내부 정보를 수집해 사기 수법이 더욱 정밀해지고 있다. 금융회사 같이 온라인 기반 서비스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자동화된 사이버 부정 리스크 방지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 서비스 리더인 김민수 전무는 “기존 룰 기반 부정사기 탐지 시스템(FDS)이 제공하는 사후적 모니터링 방식의 한계를 넘어 실시간 부정사고 탐지 및 예방이 가능한 디지털 부정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컨설팅 조직을 보유한 삼정KPMG와 세계 1위 역량의 디지털 부정 리스크 방지 기술을 보유한 그룹IB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안전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는 IT보안, OT보안 컨설팅뿐만 아니라 사이버 리스크 관리 컨설팅 조직을 출범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기술, 컴플라이언스, 운영 등 리스크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 서비스 조직은 6500명 이상의 KPMG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해 기업에게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차 맞아? 토레스보다 역작”…‘임영웅車’ 렉스턴 후속 엿보니 [카슐랭] - 매일경제
- 최수종이 무려 15박이나 묵었다는 순천의 한 마을, 직접 가보니 - 매일경제
- “남친 있거든”…‘사귀자’는 호날두 걷어찬 미인대회 출신 얼짱女 근황 - 매일경제
- 정유라 “난 입학취소 100일 안 걸렸는데…오래도 가네” - 매일경제
- 유례없는 초고층 해체작업...광주 아이파크 6월 본격 철거 - 매일경제
- [단독] 삼성 ‘밀어서 잠금해제’…특허 공격에 또 당했다 - 매일경제
- ‘車부심’ 미일독, 한국차에 충격…정의선 ‘미래차 전략’ 제대로 통했다 [왜몰랐을카] - 매일
- 벌써 규제 약발 끝?...호가 내릴까 말까 고민 빠진 집주인들 - 매일경제
- 은행 무너질때 떼돈 벌었다...공매도로 9조원 챙긴 헤지펀드 - 매일경제
- 메시, 호날두따라 사우디행? 알 힐랄 4억 유로 이상 제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