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상장피 의혹' 코인원 前직원·브로커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가상자산) 상장피(fee)'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 실무 직원과 브로커에 대해 추가로 신병 확보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는 전날 코인원 전 상장 팀장인 김모씨와 상장 브로커 황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전씨와 김씨에게 가상화폐 상장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상장 브로커 고모씨를 지난달 7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거래소 前 상장팀장, 브로커 영장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 혐의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가상화폐(가상자산) 상장피(fee)'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 실무 직원과 브로커에 대해 추가로 신병 확보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는 전날 코인원 전 상장 팀장인 김모씨와 상장 브로커 황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배임수재·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황씨는 배임증재 등 혐의가 제기됐다.
검찰은 이들이 코인원에 '김치 코인(국내발행 가상화폐)'을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 받았다고 보고 있다.
김씨와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배임수재 혐의로 코인원에서 상장 업무를 총괄하던 임원 전모 전 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아울러 전씨와 김씨에게 가상화폐 상장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상장 브로커 고모씨를 지난달 7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번주 중 전 전 이사도 기소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