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로 지내고파"…주호민, 방송 휴식 선언

우다빈 2023. 4.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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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주호민이 개인방송을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개인방송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한 주호민의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전하는 중이다.

다만 유튜브 겸 작가 침착맨(이말년) 방송을 통해서 그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주호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말년 작가 역시 번아웃을 호소하면서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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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돌연 개인방송 휴식 선언
휴방 기한은 미정…계획은?
방송인 겸 작가 주호민이 개인방송을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한국일보 DB

방송인 겸 작가 주호민이 개인방송을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개인방송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한 주호민의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전하는 중이다.

지난 5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휴방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호민은 "방송활동을 줄이고 주부로 지내보고 싶다"며 "기한은 잘 모르겠다. 주부가 적성에 맞으면 생각보다 오래 할 수도 있고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 근질거리면 방송을 켤 수도 있을 것"이라며 휴방 기한을 정해놓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유튜브 겸 작가 침착맨(이말년) 방송을 통해서 그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튜브 촬영분은 4월까지 공개된다.

한편 주호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말년 작가 역시 번아웃을 호소하면서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육체적으로 지치는 것은 아닌데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면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약 3주 가량의 휴식기를 가진 이말년은 최근 복귀, 팬들과 소통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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