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임실읍 지역 주민 직접 만나 '소음 문제' 해결 노력

이지선 기자 2023. 4. 6.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주민들이 마을 인근 공장 가동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을 토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공장 가동으로 발생되는 지속적인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장 측 "방음장치 등 관련 시설 개선 노력 중"
임실군의회 "공장-주민-행정 소통 나서겠다"
전북 임실군의회는 6일 오후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임실군의회 제공)2023.4.6/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 임실읍 주민들이 마을 인근 공장 가동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을 토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실군의회는 6일 오후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실읍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일윤 임실군의회 부의장과 김정흠 운영행정위원장, 장종민·양주영 의원, 임실군청 관계 공무원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공장 가동으로 발생되는 지속적인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장 측은 "방음벽 보수를 조속하게 완료하겠다"며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실군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주민, 행정, 의회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해결방법을 찾아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