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클린스만호 FIFA 랭킹 27위... 아르헨티나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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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닻을 올린 위르겐 클린스만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7위를 마크했다.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1위를 탈환했다.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라이벌 브라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의 차지였고, 12월 발표 때 1위에 올랐던 브라질은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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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지난달 닻을 올린 위르겐 클린스만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7위를 마크했다.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1위를 탈환했다.
FIFA는 6일 오후(한국시간) 남자 대표팀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536.01 포인트를 기록하며 27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발표에 비해 2계단 하락한 순위였다. 남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와의 3월 A매치 2연전 1무 1패의 결과가 반영된 순위다.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라이벌 브라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월 A매치 파나마와 퀴라소를 격파한 것이 순위 상승에 도움되었다. 2위는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의 차지였고, 12월 발표 때 1위에 올랐던 브라질은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친선경기에서 모로코에 패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어 벨기에, 잉글랜드, 네덜란드가 4~6위를 마크했고, 월드컵에서 4강 이변을 연출한 모로코는 11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20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어 이란이 24위로 한국보다 3계단 높았고, 호주는 29위를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과 이별한 베트남은 95위를 마크했고, 중국은 81위에 머물렀다.
다음은 주요 국가 FIFA 랭킹.
1. 아르헨티나
2. 프랑스
3. 브라질
4. 벨기에
5. 잉글랜드
6. 네덜란드
7. 크로아티아
8. 이탈리아
9. 포르투갈
10. 스페인
20. 일본
24. 이란
27. 대한민국
29. 호주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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