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주민 지향 구정'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 등

김혜인 기자 2023. 4. 6.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구는 6일 구청 나눔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20명을 위촉,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특히 참여단은 ▲주민 생활 편익 증진 아이디어 발굴·제안 ▲지역 현안 주요행사 참여·다양한 의견 개진 ▲소외계층 대상 나눔·봉사 활동·재능 기부 ▲지역사회 구성원 목소리 전달 등을 도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6일 구청 나눔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3.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서구는 6일 구청 나눔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20명을 위촉,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는 참여단은 다양한 연령·직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단은 ▲주민 생활 편익 증진 아이디어 발굴·제안 ▲지역 현안 주요행사 참여·다양한 의견 개진 ▲소외계층 대상 나눔·봉사 활동·재능 기부 ▲지역사회 구성원 목소리 전달 등을 도맡는다.

앞서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공유형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대 확보, 시각장애인 안전한 이동권 보장, 'QR코드 인식용' 휴대전화 소상공인 지원, 동네 놀이터(어린이공원) CCTV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뉴시스] 사진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북. (사진=뉴시스DB) 2022.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첨단기술 융합' 서구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광주 서구는 도서관 콘텐츠, 첨단 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체험관 '서빛 실감 서재' 공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공모' 사업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실감형 체험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서구는 올해 6월 개관 예정인 서빛마루도서관(서구 풍암동)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 서재 콘텐츠와 연동해 조성한다.

서빛 실감 서재에서는 터치로 도서를 3D(3차원)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북 키오스크', 고지도를 고해상도로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지도, 차세대 도서관 검색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올해 안으로 국보급 도서 콘텐츠를 설명하는 도슨트 양성 과정, 연계 인문 강좌도 마련한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민선 8기 광주서구청사. 2022.08.30. (사진=광주 서구 제공) photo@newsis.com


◇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광주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이 제안·심사·선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운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서구는 원활한 공모 접수를 위해 지난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법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정참여형 ▲지역참여형 ▲마을계획형 ▲청년참여형 4가지 분야에 대해 예산 총 2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사업들은 사업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후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서구 주민, 서구 소재 사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구정 살림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