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박수홍 결혼에 불똥 “엄마가 ‘너는 왜 장가 안 가냐고’”(‘겁도 없꾸라’)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어머니에게 여전히 결혼 압박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업꾸라’에는 ‘사쿠라X홍석천X권진아 우당탕탕 낙지 탕탕이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석천, 르세라핌 사쿠라, 권진아는 낙지 잡기에 도전했다.

홍석천은 낙지 잡이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사쿠라, 권진아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석천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꽃게탕을 꼽으며 슬픈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고향을 내려가면 아빠는 새벽에 꽃게를 사 온다. 꽃게가 오면 엄마가 바글바글 끓여주셨다. 그렇게 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엄마, 아빠 밑에서 자랐다”라고 이야기한 후 “결국엔 게이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성공한 게이지 않냐”라고 극찬을 하자, 홍석천은 “얼마 전에 박수홍이 결혼한 장면을 보고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너는 왜 장가를 안 가니’ (하시더라)”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권진아는 “아직도?”, 사쿠라는 "결혼이 다가 아니다"라며 홍석천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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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겁도 없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