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 잊지 못해, 전율 다시 느끼고 싶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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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던 '부산 갈매기'를 잊지 못한다. 그 전율을 다시 느끼고 싶다."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응원가 '부산갈매기'가 5년 만에 다시 사직구장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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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던 ‘부산 갈매기’를 잊지 못한다. 그 전율을 다시 느끼고 싶다.”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응원가 ‘부산갈매기’가 5년 만에 다시 사직구장에 울려 퍼진다.
2018시즌부터 사용을 중단하게 된 응원가 부산갈매기가 부활한다. 롯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팬들의 육성 응원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원곡자 측과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온 끝에 7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부산갈매기를 공식 응원가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6일 발표했다.
래리 서튼 감독도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전을 앞두고 ‘부산 갈매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튼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또 원정을 많이 다녀봤지만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팬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의 생각을 먼저 전한 이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래서 부산 갈매기가 가끔이라도 출퇴근길에 들리면 들을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다”며 부산 갈매기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전했다.
현역 시절 감독으로서 사직구장에 울려퍼지는 부산갈매기는 처음이지만, 과거 2005~2007년 현대와 KIA의 선수로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서튼 감독은 “현대에서 뛰던 시절 사직 첫 경기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좌익수로 경기에 나갔는데 팬들이 부산 갈매기를 불렀다”면서 “볼륨이 굉장히 크고 목소리도 굉장히 컸는데 열정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 팬들의 모습과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제 그 모습을 지켜볼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오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개막전부터 다시 부산 갈매기가 울려퍼질 전망이다. 서튼 감독은 “굉장히 기대가 되고 또 그때 느꼈던 전유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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