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빅클럽들 관심 집중! 2003년생 '덴마크 홀란드'는 누구?

[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영상기자] 덴마크의 홀란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빅 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2003년생의 젊은 공격수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 입단한 회이룬은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습니다. 03년생인 것을 고려했을 때,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볼 수 있는데요.

득점력뿐만 아니라 192cm의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 넓은 활동범위을 바탕으로 한 연계 능력까지 갖춘 회이룬. 게다가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찰랑이는 금발이 맨시티 홀란드와 비슷해 덴마크의 홀란드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입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 있었던 유로 2024 예선은 회이룬의 독무대였습니다. 덴마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예선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한 회이룬. 핀란드전에서는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카자흐스탄전에는 2골을 넣었습니다.

평소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던 회이룬은 이 2경기를 통해 주가가 폭등했는데요. 확실한 9번 공격수가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 등이 이 선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덴마크의 홀란드가 어느 정도까지 성장하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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