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가서당 ‘디지털배움터’ 개강…“디지털 교육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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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구도심 주민들의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활거점 시설인 '다가서당'이 디지털배움터 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거점센터인 다가서당 등 전주지역 디지털배움터에서는 현대 사회에서는 필수적인 디지털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전주시민 모두가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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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구도심 주민들의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활거점 시설인 ‘다가서당’이 디지털배움터 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
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다가서당에서 ‘디지털배움터’ 개강식이 개최됐다. 개강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부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김종혁 ㈜KTcs 호남본부장, 전라북도 관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곳에서는 ㈜KTcs와 함께 운영하는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활용, 동영상편집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교통수단 예매 등) △디지털 심화(온라인마켓, 코딩, 자격증 등) △특화교육(e커머스 등) △디지털 특별(드론, 메타버스 등) 등 계층별·수준별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이날 개강한 다가서당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노인복지관 등 전주지역 디지털배움터 17곳에서 순차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디지털배움터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과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거점센터인 다가서당 등 전주지역 디지털배움터에서는 현대 사회에서는 필수적인 디지털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전주시민 모두가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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