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상서 길이 4m, 무게 600㎏ 밍크고래 사체 발견

김동민 2023. 4.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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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59분께 경남 남해군 남면 북쪽 방향 200m 해상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길이 4.10m, 무게 약 600㎏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사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해당 고래를 암컷 밍크고래로 해양 보호 생물종에 해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위판이 가능한 종으로 확인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A 호 선장에게 발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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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길이 4.10m 무게 600㎏ 암컷 밍크고래 사체 발견 (남해=연합뉴스) 6일 경남 남해군 남면 해상에서 길이 4.10m, 무게 약 600㎏의 암컷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은 해당 고래. 사천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 등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2023.4.6 [경남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남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6일 오전 7시 59분께 경남 남해군 남면 북쪽 방향 200m 해상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길이 4.10m, 무게 약 600㎏으로 확인됐다.

일대에서 고기를 잡던 3.26t급 A 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 등 위법 사항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립수사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해당 고래를 암컷 밍크고래로 해양 보호 생물종에 해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위판이 가능한 종으로 확인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A 호 선장에게 발급했다고 밝혔다.

위판가격은 1천500만원으로 알려졌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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