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단 부산 방문 사흘째···UN공원 방문·불꽃쇼 피날레

2023. 4.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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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한 지 사흘째되는 날입니다.

실사단은 협력과 연대의 상징인 UN기념공원을 찾았는데요.

오늘 저녁에는 부산 방문의 피날레로 광안리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감상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사흘 차 일정은 4차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사단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유치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비공개로 진행했는데, 주로 엑스포 재원계획과 예상 소요 비용, 대중교통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N기념공원 / 부산광역시 남구)

실사단은 이어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6.25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UN기념공원을 둘러봤습니다.

공원에는 깜짝 가이드가 등장해 실사단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참전용사 손녀'라고 불리며 2030부산엑스포 3차 PT 발표자로 나섰던 캠벨 에이시아 양이 실사단의 안내를 맡아 설명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한국전쟁 피란수도에서 이제 큰 도시로 성장한 부산의 모습과 엑스포를 통해 세계 평화를 구현한다는 엑스포의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이 장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산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엑스더스카이에 방문한 실사단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2030세대, 유학생들과 오찬을 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

"실사단은 어제 이 UAM 모형을 통해 2030년 미래 부산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2030년 부산박람회가 개최되면 부산 교통 거점과 이곳 북항 전시회장이 UAM으로 연결됩니다."

한편, BIE실사단은 오늘 오후 5시까지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실사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환송만찬을 하고, 광안리로 이동해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사단 방문의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쇼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부산광역시 유튜브 / 영상취재: 우효성, 민경철 / 영상편집: 박설아)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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