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과 헤어질 결심... 맨유는 1313억 장전

우충원 2023. 4. 6.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인, 토트넘 떠나기로 결심했다".

풋볼인사이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드디어 결심했다. 그는 관계자를 통해 토트넘에 더이상 남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재계약하지 않은 채로 다음 시즌이 끝난다면 이적료 없이 케인을 떠나보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케인, 토트넘 떠나기로 결심했다". 

풋볼인사이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드디어 결심했다. 그는 관계자를 통해 토트넘에 더이상 남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토트넘의 대들보 같은 선수다. 감독이라면 한 번 정도는 기용해 보고 싶은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021-22 시즌을 앞뒀을 땐 맨체스터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2462억 원)를 요구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발을 뺐다.

토트넘도 고민이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케인은 시즌 내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는 맨유가 케인을 노린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케인 본인이 우승을 원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낮은 토트넘보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케인은 2024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하지 않은 채로 다음 시즌이 끝난다면 이적료 없이 케인을 떠나보내야 한다. .

토트넘이 고민하는 사이 맨유는 케인 영입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맨유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를 고려하면서도 3억 파운드(4926억 원)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케인 영입엔 무리가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7000만 파운드(1149억 원)에 영입한 카세미루의 성공으로 에릭 텐하흐 감독은 검증된 선수에게 큰 지출을 허락할 전망이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유는 케인 영입에 8000만 파운드(1313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 케인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